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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Sunshine :: 2008/08/30 00:52

* 스윗소로우 - Sunshine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건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쩍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슬픈 외톨인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
손잡을 곳 없어 지친 그대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2008/08/30 00:52 2008/08/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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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2008/08/28 10:51


주식이나 펀드에 묻은 돈은 정신 건강을 위해 잠시 잊어두기로 하자.
마음은 편한가. 후.

습관이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붙이면 생각대로 하면 되고 나쁜 습관이 몸에 베면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술 마시면 버스나 지하철 안타는거, 습관이 되버렸다.
한달에 몇번 술을 마시면 택시비로 너끈히 십만원은 나온다.
차라리 회사 앞에서 월세를 주고 살지 그래.

반면에 직장생활 이십년 가까운 멘토님은 언제나 지하철이다.
몸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깰 때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탄다. 시간이 허락하기만 한다면.

사소한 차이는 얼마나 벌어질까.

대범한 스타일이어서 일이프로 수익이나 손실은 단자리 맞춤 해버리기도 하고
아둥바둥 일주일 모은 용돈을 단번에 호기로 써버리기도 한다.

이십대는 고민하며 지내는게 정상이란다.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건가 하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틀려먹은 거겠지만, 오늘 아침엔 그래도 위로하자 하면서.
그래도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위로하고 칭찬해 줄 것인가.
잘했다,는 안되어도 괜찮다, 하면 힘이 나는 것도 같다.

시장으로 돌아가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나는 다시 이사를 생각 중이고 차를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자산의 재구성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solid and sound,
stay focused.
잘했다 괜찮다.
힘을 내자.


2008/08/28 10:51 2008/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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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 Like wind :: 2008/08/25 12:02

* S.E.N.S. - Like wind

아주 많이 혼자 있고 싶다.
충분히 그러고 있는데도 마음으로는 혼자가 아니어서
언젠가 그랬듯 다음에는 커다란 숲에 작은 나무 한 그루로 태어나
혼자 있어도 같이 있어 보이는 외로움 모르는 삶을 살고 싶다.

-

간밤에 주책 좀 떨었나 보다. 비싼 맥주 마시는게 아니었어.
아버지 전화, 올림픽, 이승엽, 심심함, 일, 고민... 거기에 음악도.
이럴땐 정말 음악이 독이라니까.
금연한 지 석달쯤. 결국 한 갑을 샀는데, 몇 개피 손으로 부러뜨리면서 끝까지 참았다.
잘 참은 걸까.

2008/08/25 12:02 2008/08/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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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 2008/08/19 23:07

* Steve Barakatt - You and me
Keiko Matsui - Ever after(4 hand piano)
김윤 - A girl with smile
장세용 - 처음 느낌 그대로

생각이나 글이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머지않아 그런 대로 되고 만다.
어릴 때에도 그런 것은 아니었으나 지금이 되고 보니 긍정이나 희망의 위력을 알게 된다.
독하게 살고자 했던 날들로 남부럽지 않은 삶이 되었고,
행간에 숨어있는 고독이나 외로움 같은 마음 때문에 모두에게서 조금씩 멀어져버린 것 같기도 하다.
좋은 일만 있었음 좋겠다. 좋은 기억만 남도록.
아님 좋은 기억만 남길수 있었음 좋겠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좋은 일이 있도록.

예술적으로 나는 고상한 편이 못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수준에서는 간혹 유치하단 얘기를 듣게 된다.
음악도 마찬가지여서 일차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음악을 좋아한다. 그리고 가사를 보고 가수를 본다.
꼭 의미가 있어야 한다기보단 생각이나 상황이 묻어나는 가사를 선호한다.
그런 면에선 연주곡 같은 건 별로 안 좋아할 것도 같은데 또 그렇지도 않은 것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느낌 같은 것이 있어서 더 쉽고 오래도록 기억되기 때문이다.

밤을 새고 늦은 오후에 일어났다.
TV는 온통 올림픽 얘기뿐이라 모처럼 만에 혼자 음악을 들으며 쉬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들러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이 될까 싶어 몇 곡 올려본다.

2008/08/19 23:07 2008/08/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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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Noble - If no one will listen :: 2008/08/16 00:51

* Keri noble - if no one will listen

Maybe no one told you there is strength in your tears
So you fight to keep from pouring out
What if you unlock the gate that keeps your secret soul
Do you think there’s enough that you would drown?

If no one will listen if you decide to speak
If no one is left standing after the bombs explode
If no one wants to look at you for what you really are
I will be here still

No one can take you where you alone must go
There’s no telling what you will find there
And god I know the fear that eats away at your bones
It’s screaming every step, just stay here

If no one will listen if you decide to speak
If no one is left standing after the bombs explode
If no one wants to look at you for what you really are
I will be here still

If you find your fists are raw and red from beating yourself down
If your legs have given out under the weight
If you find you’ve been settling for a world of gray
So you wouldn’t have to face down your own hate

If no one will listen if you decide to speak
If no one is left standing after the bombs explode
If no one wants to look at you for what you really are
I will be here still

If no one will listen if you decide to speak
If no one is left standing after the bombs explode
If no one wants to look at you for what you really are
I will be here still
I will be here still

2008/08/16 00:51 2008/08/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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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 :: 2008/08/10 16:16

나는 내 방식대로가 아니면 안되었다.
사과를 받는 일도 용서를 구하는 일도 나는 소통에 막힌 사람이라 내 방식대로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었고, 감사의 말이나 사랑의 표현들도 내가 하는 방법이 아니면 진심이 아니라 믿었다. 의심했다.
이제와 기억의 흔적들이 살펴보면 그때의 어리석음이 보여 마음이 아파, 옛 일기장을 잃어 버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참을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모두 다 마찬가지 아니었나?
왜 나만 착한척 해야 하지?
어째서 나만 그런 당연한 사실과 배려하지 않았음에 괴로워해야 하는건가 말이다.

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상대를 어찌하고 싶을 만큼 화가 난 상황에서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던 건 나는 여전히 내 방식대로이길 원했기 때문이었다.
혼자 웃고 사소한 일에 눈물 흘리고 화를 내고 욕을 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내 상태가 나 조차도 불안하고 언젠가 한 번은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줄 것도 같지만, 그런 것 말고도 참아야만 하는 수많은 일들과 세상은 그 방식대로 모든 것을 내게 강요했으면서 나는 나와 대화하는 수준에서조차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오기 같은 것이 생겨서 일평생 좁은 곳에서 후회하며 살더라도 한 순간 폭발해버리고 말 것 같은 상황을 통제할 수가 없다.

모든 일이 잘 되어서 누가 보기에도 사소한 일들에 신경 안쓰고 넘어갈 수 있음 참 좋은 일이겠지만, 내 자존심이나 인간성을 놓고 모른척 지나갈 수 있는 여유가 내 맘엔 없다.
스스로 고민하는 마음으로 못난 소리 들을까 겁내지도 않고 화나는 만큼 싸울 수 없거나 몇 대 맞아 어디 잘못될까 두렵지도 않다.
보이는 건강이나 돈 밖에 모르는 성공, 부모나 누나의 평온한 삶을 위해 단 1초도 즐겁지 않는 삶을 보내는 내가 내게 미안하고 그런 것들에 더 크게 화가 난다.
나를 나로써 필요로 하기를 바라는 것이 잘못인가. 이렇게 화가 날만큼.
정말로 그런 겁니까?
나는 지금 내가 믿는 신에게 묻고 있다.

잘못된 길인지 알면서도 돌릴 수 없어 수년을 보냈다.
이제와서 돌아갈 힘도 없으니까 그냥 이대로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되고 싶다.
용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도 없다.
점점 더 나쁜 사람이 되어 간다.

2008/08/10 16:16 2008/08/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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